만화가 오오시마 후미코의 칼럼 주인 따위는 없어요!(39)시기상조(時期尚早)
2021.11.29
헌법재판소가 “낙태죄가 헌법에 합치하지 않는다”는 결정을 내린
2019년 4월 11일은, 도쿄에서 첫째 플라워 데모가 열린 바로 그 날이었습니다.
성폭력 부당 무죄 판결에 대해 항의하고 성폭력 피해자에 연대한 시위였죠.
그런데 부당한 낙태죄가 일본에서는 아직 사라지지 않습니다.
낙태죄 폐지는커녕 응급피임약조차 제대로 얻을 수 없는 상태죠.
왜?
요약하면
“여성들이 자기 몸을 관리하기에는 너무 무식하니까 시기상조다”
일본 “산부인과의회”가 그랬어요.
그 회견 자리에 남성의사 밖에 없었던 것은 내가 뭘 잘못 봐서 그런가요…?
韓国憲法裁判所が「堕胎罪は憲法に合致しない」と決定を下した2019年4月11日は、東京で最初のフラワーデモが開かれた日でした。
性暴力不当無罪判決に抗議し性暴力被害者に連帯するデモです。
ところで不当な堕胎罪が、日本ではまた健在です。
堕胎罪廃止どころか緊急避妊薬すらまともに手に入らない状態。
なぜかって?
要約すると「女性が自分の身体を管理するには無知すぎるから時期尚早」と、日本の「産婦人科医会」が言ったわけです。
その会見の席に男性医師しかいなかったのですが、私の目の錯覚でしょう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