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오오시마 후미코의 칼럼 주인 따위는 없어요!(17)코뮤니즘과 페미니즘(コミュニズムとフェミニズム)
2021.01.25
어떤 아는 사람이 내가 일본공산당에 투표했다고 듣자
“무섭잖아!” 라고 했어요.
으음, 나에게는 자민당이 훨씬 무서운데요...…
게다가 지금 일본공산당은 젠더 편등을 강령에 걸고,
여성 의원도 비교적 많고,
플라워 데모에도 당수(위원장)를 비롯해 국회의원들이 조용히 참여했던
꽤 믿음직한 정당이에요.
(“확실한 야당” 라고 자칭한 적이 있어요)
그런데 공산당, 공산주의라고 하면 자주
무섭다, 아니면 뭔가 우습다 라는 이미지가 따라다니는 것 같아요.
그런 낙인 찍히는 게 바로 페미니즘과 비슷하지 않아요?
私が日本共産党に投票したと聞いて、ある知人が「怖いじゃん!」と言いました。
うう〜ん、私には自民党のほうがよっぽど怖いんですが……。
しかも今、日本共産党はジェンダー平等を綱領に掲げ、女性議員も比較的多く、フラワーデモにも党首(委員長)はじめ議員たちが静かに参加したかなり信頼できる政党です。
(「確かな野党」と自称していたことがありました)
しかし共産党、共産主義と言えばしょっちゅう怖い、なんか滑稽、というイメージがついて回るようです。
そんな烙印を押されるあたりがまさにフェミニズムに似てません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