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오오시마 후미코의 칼럼 주인 따위는 없어요!(13)해피엔딩 ハッピーエンド
2020.12.01
“미국 영화 보고 있으면,
주요 캐릭터 중 흑인이 늘 먼저 죽는 것 같이 않아?”
제가 어렸을 때 어머니가 같이 티비로 영화를 보고 있던 아버지에게
건네신 말이었어요.
그 때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은 이해할 수 있어요.
흑인은 죽고 백인이 산다.
여자를 사랑한 여자는 (남자를 거절한 여자는)
행복하게 되지 않는다.
무슨 의도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메시지가 현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 것도 사실이죠.
...그래서 한국영화《아가씨》가 너무 재밌었어요~~~~!
그 말입니다 ㅋㅋ
「アメリカ映画観てるとさ、
主要キャラクターのうち黒人ばかり先に死ぬ気がしない?」
私が子どものころ、母がテレビで一緒に映画を見ていた父に
言った言葉です。
当時はよくわかりませんでしたが今は理解できます。
黒人は死に白人が生きるのだ。
女を愛する女は(男を拒絶した女は)幸せになれないのだ。
どんな意図があるのかないのか知りませんが、
そんなメッセージが現実にある種の影響を及ぼすのも事実かと。
…というわけで韓国映画『お嬢さん』がすっごい面白かったんです〜〜〜!!
って話ですww